이번엔 프랑스 북서부의 노르망디 해변입니다.
그런데 휴양지 풍경이 아니라 꼭 재난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사람들이 뿌연 모래바람을 피하느라 아수라장이 따로 없습니다.
현지시간 18일 갑자기 초강력 돌풍이 발생해 약 20분간 지속됐는데요.
강풍에 몸이 날려 3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기상학자들도 이렇게 강력한 바람이 불 것이라고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며 이번 강풍을 미니 토네이도라고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