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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석열 대통령 부부, 오찬장 입구서 유공자·보훈가족 영접…"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영웅"

오늘(17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를 찾은 보훈 가족 및 국가 유공자 130명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전쟁기념관에 마련된 오찬장 입구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직접 영접하며 예우를 갖췄습니다.

이날 오찬엔 지난해 10월 비무장지대(DMZ) 백마고지에서 발견돼 수습된 고(故) 조응성 하사, 10년 전 포항에서 수습돼 올해 5월 신원이 확인된 고(故) 김종술 일병의 가족들도 초청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6·25 전쟁 영웅으로 태극 무공훈장이 서훈된 고(故) 임부택·최용남씨의 자녀, 2020년 의암호 수초섬 고정작업과 인명구조 중 순직한 고(故) 이종우 경감의 배우자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수여했는데요. 대통령이 직접 명패를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그 정신을 책임 있게 계승하는 것이 국가의 품격이고 나라의 정체성을 세우는 길"이라며 "여러분 한분 한분이 영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제가 여러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취재 : 주범 / 구성 : 진상명 / 편집 : 박승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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