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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리즈 꺾고 4연승…토트넘과 4점 차 '4위 굳히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4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아스날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멜리에 골키퍼가 수비수의 백패스를 받고 우물쭈물하는 사이 은케티아가 달려들며 볼을 뺏들어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은케티아는 5분 뒤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왼쪽 측면을 파고든 마르티넬리가 뒤로 찔러준 패스를 왼발로 갖다 대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은케티아에 멀티골을 허용하며 2대 0으로 뒤진 리즈 유나이티드는 전반 27분 아일링이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졌고 후반 22분 요렌테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2대 1 승리를 거둔 아스날은 4연승을 달리며 승점 66점을 얻어 5위 토트넘과 격차를 다시 4점으로 벌렸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도 뉴캐슬에 대승을 거두고 다시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19분 스털링의 헤딩 선제골을 시작으로 라포르테의 추가골로 전반을 2대 0으로 앞섰고 후반에도 로드리와 포든, 그리고 스털링이 돌아가며 골을 터트려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승점 86점이 된 맨시티는 리버풀을 승점 3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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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마드리드오픈에서 스페인의 19살 신예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알카라스는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3위인 독일의 츠베레프를 1시간 2분 만에 2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8강전에서 자신의 우상이자, 세계랭킹 4위인 라파엘 나달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 랭킹이 9위에서 6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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