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철제 펜스에 머리를 내밀자 이발사가 재빠르게 손을 움직입니다.
봉쇄령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중국 상하이인데요.
미용실을 못 가자 주민들끼리 뜻을 모아 '이발 공동구매'에 나선겁니다.
외부에서 이발사를 초빙할 수 없는 땐 자원 봉사자의 재능 기부를 받는다고 합니다.
봉쇄 초기엔 다들 생필품 사재기에 나서는 등 혼란스런 모습을 보였는데 이젠 나름 적응해가는 건가요?
(화면 출처 : 트위터 @huyuanwangis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