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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 노승열, 취리히 클래식 첫날 선전

강성훈 · 노승열, 취리히 클래식 첫날 선전
강성훈과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팀 경기인 취리히 클래식 첫날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강성훈은 오늘(22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파트너인 교포 존 허(미국)와 9언더파 63타를 합작해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두 명의 선수가 각자 볼을 쳐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른 이날 경기에서 존 허가 이글 1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펄펄 날았습니다.

강성훈도 버디 2개를 뽑아내며 힘을 보탰습니다.

노승열도 교포 마이클 김(미국)과 함께 9언더파 63타를 합작습니다.

마이클 김이 버디 5개, 노승열이 버디 4개를 잡아내는 팀워크를 뽐냈습니다.

이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만 부여되지 않을 뿐 페덱스컵 포인트와 상금, 우승자에게 주는 2년 투어 카드 등 혜택은 다른 대회와 똑같습니다.

PGA 투어 잔류가 불안한 강성훈과 노승열에게는 좋은 기회입니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공동 28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교포 대니 리(뉴질랜드)와 호흡을 맞춘 배상문은 공동 46위(6언더파 66타)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최강 듀오'로 꼽히는 패트릭 캔틀레이와 잰더 쇼펄레가 13언더파로 선두에 나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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