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축덕쑥덕 161 : 멀티골로 '비판' 잠재운 손흥민...설레는 벤투호 합류!
토트넘 손흥민이 웨스트햄전에서 시즌 첫 멀티골(2골)을 터뜨렸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침묵하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보란듯이 2골을 몰아치며 비판을 잠재웠습니다.
손흥민은 '쉿 세리머니'와 함께 이례적으로 "외부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강렬한 인터뷰를 하기도 했는데요.
골 맛을 보고 기분 좋게 벤투호에 합류한 손흥민은 이제 '캡틴' 완장을 차고 축구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2연전에 나섭니다.
'숙적' 이란을 상대로 11년 만에 승리를 챙길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란은 주전 선수들의 공백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주축 공격수인 타레미와 자한바크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주전 2명이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 나서지 못합니다.
우리 대표팀도 '작은' 정우영과 김진규 백승호 나상호가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지만 누가 출전해도 벤투호의 '빌드업 축구'를 구현할 수 있어 공백이 크지 않았다는 평갑니다.
벤투 감독은 이란전에서 승리할 경우 역대 축구대표팀 최다승(28승, 단일 재임기간 기준)의 새 역사를 씁니다.
6만여만 명 관중과 함께할 최종예선 마지막 홈 경기 피날레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요.
이밖에 마침내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수원FC 이승우의 활약과, 더 화제를 모은 댄스 세리머니까지..
K리그 6라운드 리뷰도 축덕쑥덕과 함께하세요
주영민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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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39 청취자 질문: ② 방한 용품 규정
00:10:35 청취자 질문: ③ 시즌 중 경기장 변경
00:16:12 이슈 포커스: ① 누구인가? 누가 '손' 빼란 소릴 했어...비판 잠재운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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