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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국가대표급 풀백 김문환 영입 임박…"메디컬 남아"

K리그 전북, 국가대표급 풀백 김문환 영입 임박…"메디컬 남아"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국가대표급 오른쪽 풀백 김문환 영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전북은 미국프로축구(MLS) LA FC 소속인 김문환을 영입하기 위한 절차를 대부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 관계자는 오늘(19일) "김문환이 한국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LA FC도 홈페이지를 통해 김문환이 전북으로 이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3연패를 포함해 1승 1무 3패로 강등권인 11위까지 추락해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 회복이 시급한 전북과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김문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습니다.

김문환은 2019년까지는 꾸준히 벤투호에 선발돼 A매치를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LA FC에 입단한 뒤 점점 대표팀에서 멀어졌습니다.

김문환은 LA FC에서 정규리그 28경기에 출전했는데 이 중 20차례 선발 출전했고, 1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이주의 팀'에 두 번 선정됐습니다.

(사진=LA FC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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