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일주일만인 내일(16일) 첫 회동을 합니다.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일 오후 청와대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회동에서 윤 당선인은 문 대통령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오는 31일 임기가 끝나는 한국은행 총재 후임 인선 문제 등도 논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당선인의 후보 시절 공약이었던 코로나19 손실보상을 비롯해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