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2일)밤 11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서 600여 세대의 전기가 끊겨 시민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전력은 어젯밤 11시 50분부터 오늘 새벽 0시 20분까지 약 30분 동안 서교동 내 616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비가 오는 가운데 전봇대에 설치된 차단기에 외무 물질이 접촉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을 보인다"며 "비가 멈추는 대로 해당 차단기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