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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토론] 심상정 "안희정 성폭력 2차 가해자 조치해야" 이재명 "바로 찾기 어려워"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안희정 씨 성폭력 가해자가 선대위에서 일하고 있다"며 "조치를 취했냐"고 공세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선대위에 최하 2천 명 가까이 있어 바로 찾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3차 법정 TV 토론의 '주도권 토론' 차례에서 심 후보는 이 후보를 항해 "조치하겠다고 약속했으면 확인해보는 절차라도 거치는 정성 있어야 하지 않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한 번 찾아보겠다. 가능하면 전화나 문자 하나 달라"고 말하곤 "저한테 알려달라"고 응했습니다.

오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법정 TV 토론은 지난달 25일에 이어 세 번째 열린 것으로, 일주일 앞둔 대통령 선거 이전 마지막 TV 토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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