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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으로 교체 없이 뛴 여자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서울시청 제압

7명으로 교체 없이 뛴 여자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서울시청 제압
▲ 25일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패스를 시도하는 경남개발공사 강다혜

코로나19 때문에 7명으로 교체 없이 뛴 경남개발공사가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서울시청을 물리쳤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오늘(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29대 25로 이겼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지난 20일 부산시설공단과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10대 0 몰수패를 당했습니다.

7명이 한 팀을 이루는 핸드볼에서 경남개발공사는 오늘 선수 7명만으로 서울시청을 상대했습니다.

골키퍼 오사라를 비롯해 김연우, 최지혜, 강다혜가 60분을 모두 소화했고, 조수현과 허유진은 58분씩 뛰었습니다.

또 노희경은 출전 시간 59분 12초를 기록했습니다.

조수현, 허유진, 노희경의 출전 시간이 60분이 되지 않은 것은 경기 중 2분간 퇴장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상대 팀 서울시청은 9명이 뛴 가운데 경남개발공사는 김연우가 8골을 넣고 최지혜와 허유진이 7골씩 터뜨리는 활약을 펼쳐 4골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 오늘 코트에 복귀했지만 여자 핸드볼은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좋지 못합니다.

오늘 열릴 예정이던 부산시설공단-대구시청, 광주도시공사-인천시청의 경기는 대구시청과 인천시청의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때문에 몰수 경기로 처리됐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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