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골프협회(USGA)가 아시안 프로골프투어 상금왕에게 US오픈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안 프로골프투어는 USGA가 이런 결정을 알려왔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시안 투어 2020~2022시즌 통합 상금왕 김주형(20세) 선수는 오는 6월 열리는 US오픈 출전권을 받게 됐습니다.
아시안 투어는 김주형이 "멋진 소식"이라면서 "올해는 출발이 좋았는데, 더 좋은 일이 생겼다"며 기뻐했다고 전했습니다.
조민탄 아시안 프로골프투어 커미셔너는 "USGA가 아시안 투어를 인정해줘서 감사하다"면서 "김주형은 이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