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모굴 스키 경기에서 큰 박수를 받은 선수가 있습니다. 어제(3일) 열린 여자 모굴스키 예선에서 영국의 스코필드 선수는 코스를 내려오다 넘어지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쪽 스키가 벗겨졌는데 스코필드는 벗겨진 스키를 다시 신고 남은 레이스를 이어갔고 결국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넘어져도 포기하지 않은 스코필드의 완주에 동료 선수들은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호주의 오닐 선수는 출발하자마자 경기를 포기했는데 알고보니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여자 모굴 스키 경기에서 나온 안타까운 순간들을 스포츠머그에서 모았습니다.
(구성 : 최희진, 편집 : 김석연,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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