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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서예진, 만취 운전 적발→SNS 삭제

서예진

미스코리아 서예진(25)이 만취 운전으로 적발돼 비난이 쇄도하자 SNS를 삭제했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서 술에 취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킨 서예진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사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BS 비디오머그가 공개한 음주 측정 당시 영상에서 서예진은 차량 밖에 나와서도 하이힐을 신고 휘청거리는가 하면 웃음기를 띄거나 경찰관에게 'XX 아프죠'라고 말해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서예진은 논란이 확산되자 SNS 계정을 삭제했다.

1997년생인 서예진은 2018년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돼, 2018 미스 인터내셔널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교양 프로그램에 리포터로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아버지가 원장을 맡고 있는 유명 피부과 병원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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