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UAE 두바이에 도착해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UAE에서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와 면담합니다.
이어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해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직접 나섭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은 무함마드 빈 자예들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기후변화, 국방·방산,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은 UAE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를 차례로 방문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