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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도로공사 '파죽의 12연승'…페퍼저축은행 15연패

프로배구 도로공사 '파죽의 12연승'…페퍼저축은행 15연패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제물로 파죽의 1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5일) 광주에서 열린 V리그 4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대0(25:16 25:17 25:16)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1일 인삼공사전 승리 후 12연승을 달린 2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45점을 쌓아 1위 현대건설(승점 56)과 승점 차를 11점으로 줄였습니다.

12연승은 역대 V리그 여자부 최다 연승 공동 3위이자 올 시즌 팀 최다 연승 공동 1위(현대건설 12연승)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켈시(10득점)와 함께 박정아(12득점), 배유나(10득점), 정대영(8득점), 문정원(7득점) 등이 고루 활약하면서 완승을 챙겼습니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선 삼성화재가 풀세트 접전 끝에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대2(19:25 25:23 25:27 25:18 16:14)로 꺾었습니다.

삼성화재는 길었던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러셀이 35점, 황경민이 13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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