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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부케 받은' 박나래 "노마스크 죄송…방역수칙 잘 지킬 것"

이시언 결혼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시언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박나래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중 이시언 씨의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해 사과한다."며 "순간의 판단 착오로 걱정을 끼쳐 드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나래는 자신의 SNS에 한혜진, 기안84 등 '나혼자 산다' 출연진과 함께 이시언과 서지승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얼떨결에 부케를 받은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올렸다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으로 빈축을 샀다.

당시 박나래는 부케를 받는 과정만 마스크 없이 촬영해달라는 결혼식 관계자의 요청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 역시 부케 영상을 올릴 때 "사진 촬영을 할 때 마스크를 잠시 벗었습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노마스크를 지적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박나래는 "앞으로는 어떤 장소나 자리에서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하면서 "해당 영상과 사진은 여러분의 지적에 따라 삭제했다. 앞으로는 국민 한 사람으로서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제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kykang@Sbs.co.kr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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