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건설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야스민이 17점, 양효진이 16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 개막 12연승을 기록했던 현대건설은 첫 패를 당한 뒤 또 4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16승 1패, 승점 48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2위 도로공사와 격차를 승점 14점으로 벌렸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1연패에 빠졌습니다.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5연패에서 벗어난 현대캐피탈은 최하위에서 5위로 두 계단 상승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