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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중국서 기한 지난 재료 사용하다 걸려

스타벅스, 중국서 기한 지난 재료 사용하다 걸려
중국에서 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하는 모습이 현지 매체에 포착된 스타벅스 매장 2곳이 폐쇄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현지 한 매체는 장쑤성 우시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 두 곳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하는 현장을 포착해 오늘자로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카페라테를 만들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말차액을 사용하거나 기한이 지나 버려야 할 빵을 판매하는 모습 등이 발각됐습니다.

보도가 나가자 스타벅스측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철저한 조사를 위해 즉시 문제가 된 두 매장을 폐쇄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10월 기준으로 중국에서 5천36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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