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뤼크 베송 프랑스 영화감독 성폭행 사건 수사 종결

뤼크 베송 프랑스 영화감독 성폭행 사건 수사 종결
▲ 뤼크 베송

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프랑스 영화감독 뤼크 베송에 대한 수사가 종결됐다고 AFP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베송 감독은 '레옹', '제5원소'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제작한 영화 '택시 5'에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 산드 반 로이(31)는 지난 2018년 5월 베송 감독을 강간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2019년 2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수사를 끝냈지만, 반 로이가 추가 혐의를 제기하면서 같은 해 말 새로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베송 감독은 반 로이와의 교제를 인정했지만, 성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 로이를 포함해 9명의 여성이 베송 감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베송 감독은 이를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