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 청년과미래정치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박 의원은 오늘(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소속 청년 지방의원 등 20여 명의 청년 정치인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후보의 당선이 곧 청년 세대들에게 새로운 정치의 장과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지방자치선거에서 청년세대 400명 정도가 지방의회에 진출했다"면서도 "민주당이 갑작스레 들어온 행운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미래 고속도로를 깔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이재명, 이준석 같은 정치인이 흔하게 나올 수 없는 환경에 주목해야 한다"며 "청년 정치인들의 꿈을 펼칠 기회는 어디인지, 개선점은 무엇인지 찾아보자"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우섭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회장(서울 성북구의원)은 "현장에 길이 있고, 민원을 무시하지 않으면 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은 앞으로 '내가 미래의 이재명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정치인들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해 2030세대와 소통하고 청년 정치인을 육성·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