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가 창원 LG를 상대로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단독 5위가 됐습니다.
KCC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86대 85로 물리쳤습니다.
이정현이 팀 내 최다인 26점을 터뜨렸고, 김지완이 천금 같은 역전 결승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2연패에서 벗어난 KCC는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가 됐고, 최하위 LG는 3연패에 빠졌습니다.
KCC는 85대 84로 한 점 뒤진 4쿼터 종료 2초 전 김지완의 득점으로 짜릿하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종료 버저와 거의 동시에 LG 이재도가 던진 장거리 3점포가 림을 갈랐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노카운트 선언이 되면서 경기는 KCC의 한 점차 승리로 끝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