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내일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오늘(28일) 밤 9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같은 시간 기준 1,928명 보다 2명이 많고, 지난주 목요일 밤 9시 기준 1,368명과 비교하면 562명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738명, 경기 618명 등 수도권에서 1,488명이 발생했고, 대구 116명, 충남 68명 등 비수도권은 442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내일(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2천1백명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