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총 34일간 교육리그를 진행합니다.
롯데 구단은 "퓨처스팀(2군)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도모하고, 퓨처스리그 종료 후에도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교육리그를 계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는 2019년 가을부터 교육리그를 주최했습니다.
2년 전 NC 다이노스,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의 합류에 이어 올해는 LG 트윈스, kt wiz까지 추가돼 규모가 커졌습니다.
롯데는 12일 경산구장에서 삼성전을 시작으로 20여 차례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경기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