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5∼40mm 비…'광주 29도' 남부 늦더위

며칠째 중부지방에는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비구름대가 지나면서 중부 곳곳에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인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내일(7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이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동해안에 10~40mm, 그 밖의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5~10mm입니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여서요, 나가신다면 우산이 꼭 필요하시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쾌청한 가을 날씨의 연속입니다.

하늘에 간간이 구름만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은 22도로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서늘하겠고요, 반면 남부지방은 대전이 27도, 광주 29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 비가 내리겠고요, 금요일도 흐리겠습니다.

주말에 다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