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해안에서 수중 체험을 하다 실종됐던 50대 다이버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4일) 오전 11시 20분쯤, 여수시 거문도 일대에서 수중 체험하던 56살 남성 다이버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장소 인근 갯바위에서 A 씨를 발견한 해경은 직접 바다에 입수해 A 씨를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높은 너울과 빠른 조류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