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무료변론' 의혹이 불거진 이재명 경기지사와 송두환 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변호사 단체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이 형사고발을 예고했습니다.
한변은 오늘(30일) 성명을 통해 "무료변론은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이 지사와 송 후보자를 내일 대검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후보자는 앞서 지난 2019년 이 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사건을 변론하면서 수임료를 받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논란을 불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