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2명이 승용차를 타고 가다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20일)저녁 8시 35분쯤 선박회사 직원 2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들이 탄 승용차가 대경도 선착장 경사로로 추락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차량을 확인한 해경은 바닷속에서 숨져 있는 2명을 발견해 차량과 함께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