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가 연예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 활동에 나섭니다.
어제(17일) 배우 하지원 씨 등이 소속돼 있는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이 많은 김준호 선수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김준호 선수 역시 본업은 물론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해 펜싱을 대중적으로 알리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준호 선수는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뛰어난 펜싱 실력은 물론, 아이돌 같은 외모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최근엔 SBS '집사부일체', '돌싱포맨'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과 입담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