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이 다음 달로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당초 오는 19일 예정됐던 이 부회장의 첫 재판을 다음 달 7일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이 부회장 측이 최근 변호인단을 새로 구성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회장은 앞서 서울 강남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지난 6월 벌금 5천만 원에 약식 기소됐고 이후 정식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