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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위에 여친 매달고 질주…"사랑과 믿음 증명하려고"

러시아의 SNS 스타가 여성을 차 지붕에 매달고 도로를 질주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여성을 차 위에 밧줄과 테이프로 고정해둔 채 시내를 달립니다.

이 남성은 510만 명이 넘는 추종자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의 SNS 스타인데요.

여자친구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믿는지 증명하기 위해 이런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경찰에게 적발됐습니다.

750루블, 우리 돈으로 1만 2천 원 좀 안 되는 벌금을 물게 됐다고 하네요.

사실 이 남성이 자극적인 영상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작년 12월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여성과 오토바이를 탄 채 바다로 돌진해 추방 처분을 당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회적 논란거리가 돼도 반성은커녕 계속 기행을 이어가 더 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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