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오고 있는데요.
내일(7일) 새벽까지도 전국 곳곳에 조금 더 이어지겠고 내일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총 3개의 태풍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니다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겠고요, 미리내는 올림픽 폐막식이 열리는 모레 도쿄 해상에 근접하겠습니다.
우리나라와 경로상 가장 가까운 태풍 루핏도 다음 주 초에는 일본 열도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 낮 최고기온 34도까지 오르겠고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대구 35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우리나라는 태풍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다음 주 초 동풍이 불면서 영동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