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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백화점 32곳에 선제 검사 행정명령

서울시, 백화점 32곳에 선제 검사 행정명령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백화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오늘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오늘 중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유동 인구가 많고 체류시간이 긴 백화점 특성상 선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사 기간은 내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검사 대상자는 서울 소재 백화점 32곳의 운영자와 종사자 약 12만8천 명입니다.

대상자에는 백화점 협력업체와 파견근무 직원도 포함됩니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지난 7일 백화점에 선제검사를 요청했으나 백화점 종사자가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를 상대하고, 이용자의 동선이 다양해 지역 내 전파 우려가 큰 만큼 종사자 전원에 대한 행정명령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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