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자축하다 2등 된 선수'입니다.
선두로 달리던 선수가 결승선 눈앞에서 환호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뒤따르던 선수가 전력 질주해 결승선을 먼저 통과합니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철인 3종 경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선두를 유지하던 마테오 부스토스 선수가 결승선을 5m 남짓 남기고 관객에게 손을 흔들며 방심한 건데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2등 주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눈앞에서 우승을 놓친 부스토스는 머리를 감싸 쥐고 한참을 자책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죄가 너무 가혹하네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야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VNYTI W·인스타그램 Mateo Bus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