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의 대구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대구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제주와 원정 경기에서 김진혁과 정승원의 골로 2대 1로 이겼습니다.
대구는 지난달 17일 FC서울과 10라운드(1대 0 승리)를 시작으로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지난 8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5연승을 거두며 세운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도 6연승으로 늘렸습니다.
승점 25를 쌓은 대구는 4위를 지키며 선두권과 격차를 더 좁혔습니다.
반면 제주는 최근 3연패를 포함해 5경기째 무승(2무 3패)에 그쳐 그대로 6위(승점 20)에 머물렀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