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하루 앞둔 서예지, 김강우 주연의 스릴러 '내일의 기억'은 20일 38%(오전 9시 기준)의 예매율 순위 정상에 올랐다. 예매 관객 수는 3만 2,198명.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서복'(7.8%)은 물론이고 장기 흥행 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2.3%)도 제쳤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내일](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1/04/20/30000683273.jpg)
물론 예매율 만으로 흥행을 낙관하긴 이르다. 영화와 연기에 대한 평가는 개봉 후 냉정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의 기억'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