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전격 경질됐습니다.
부임한 지 17개월 만입니다.
토트넘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해임 소식을 알렸는데요, 이번 주말 리그컵 결승전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결단을 내렸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부임 후 14위였던 팀을 6위로 끌어올렸지만 올해 들어 급격한 부진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힘들어지면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