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오후 8시 50분쯤 충북 제천시의 한 도로에서 45인승 대형버스를 들이받은 1t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충북제천경찰서는 제천시 하소동 인근 도로에서 버스를 들이받은 71살 남성인 화물차 운전자 A 씨가 숨졌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가 운행하던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승객 5명도 경상을 입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독자 송영훈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