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신임 부장관과 오늘(16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차관은 통화에서 긴밀한 공조 아래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면서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대면 회담을 여는 데 공감했습니다.
또 오는 5월 하반기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인준안이 상원을 통과해 정식 취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