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회장배 대회 2관왕…1,000m도 우승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회장배 대회 2관왕…1,000m도 우승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국내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심석희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 1분 30초 51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4개월 만에 열린 실전 대회지만 심석희는 물오른 기량을 자랑하며 어제(18일) 1,500m에 이어 이날까지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첫 바퀴부터 선두로 치고 나선 심석희는 다른 선수들의 추월을 견제하며 선두를 지켰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습니다.

2위는 이소연이 차지한 가운데, 1,500m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실격처리된 최민정은 3위에 그쳤습니다.

남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이 1분 27초 365로 우승했고, 김동욱과 이성훈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