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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로

손흥민,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이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손흥민은 오늘(18일) 공개된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명단에 팀 동료 해리 케인(토트넘)을 비롯해 데클란 라이스, 토마시 수첵(이상 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첼시)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12개 팀을 대상으로 최고의 선수, 감독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입니다.

손흥민은 2019년 최고 영예인 '올해의 선수'에 뽑혔고, 지난해에도 이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첼시의 테미 에이브러햄에 밀려 2년 연속 수상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다만 손흥민은 지난해 '번리전 70m 질주 원더골'로 '올해의 골'을 수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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