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새벽 1시 50분쯤 충남 논산의 한 전자부품 제조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 4명과 인근 주민 1명 등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구급대원으로, 현장에서 파편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8명 외에도 다른 공장 직원 1명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소방 당국이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큰 불은 3시간 반 만에 진화됐고,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연구동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