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야구단에 입단한 추신수 선수가 어제(25일) 입국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가방이 실린 카트를 보내고, 방역 요원이 건넨 신세계 야구단의 임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유니폼 뒤엔 한글 이름과 함께 빅리그 시절 달던 17번이 새겨졌습니다.
추신수는 미국에서 못한 우승을 한국에서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며 어떠한 촬영 요청에도 웃으며 받아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추신수는 2주 자가격리를 한 뒤 다음 달 11일, 이대호의 소속 팀 롯데와 연습경기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추신수 선수의 입국 현장 표정과 분위기를 '영상토크'로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