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미국 연방 하원에 당선된 3명의 한국계 여성 중 한 명인 김 의원은 최근 트위터로 램지어 교수를 비판한 뒤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진실이 아니고 사실을 오도하는 내용"이라면서 자신은 위안부 문제를 오랫동안 다뤄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김 의원은 14년 전에는 공화당 소속으로 하원 외교위원회의 거물 에드 로이스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로이스 전 의원을 도와서 위안부 결의안이 초당적인 지지를 받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당시 위안부 결의안을 주도한 한인유권자센터 측은 김 의원이 결의안 초안 작성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