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연주 영상 업로드 소식을 알렸습니다. 해당 곡은 구혜선의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1'에 수록된 '레인(rain)'으로 구혜선이 중학교 2학년 때 '중2병 감성'을 담아 만든 곡인데요, 특히 구혜선이 '레인' 덕분에 천문학적인 숫자의 저작권료를 벌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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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 '레인'은 2015년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09년 발매한 곡이 중국에서 약 6년 만에 역주행으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구혜선은 이에 대해 "'레인'은 중2병일지라도 모든 감성은 소중하다는 것을 돈으로 일깨워준 곡"이라면서 "덕분에 지금도 계속 음악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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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천문학적이라면 수백억 대를 의미하는 걸까?", "역시 다재다능한 구혜선 님 항상 응원합니다", "잔잔한 선율 너무 좋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튜디오 구혜선')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