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코로나 사망자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1천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유족들은 코로나 사망자 유족 단체를 꾸려 1인당 우리 돈 약 3억 5천만 원 씩 모두 1천345억 원 규모의 소송을 콘테 총리 등을 상대로 제기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적절하고 신속한 방역 조처를 취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