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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내년 여름까지 인구 70∼85% 백신 접종…집단면역 형성"

파우치 "내년 여름까지 인구 70∼85% 백신 접종…집단면역 형성"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백신 접종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여름쯤 미국 국민 전체에 코로나19 면역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의료진, 요양원 거주자, 고령자 등 고위험군에 이어 내년 4월부터는 백신을 맞기 원하는 일반인 누구나 접종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을 제대로 잘한다면 내년 여름 중반이나 후반쯤까지 인구의 70에서 85%가 백신을 맞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나라 전체를 덮는 보호 우산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화이자에 이어 이번 주부터 모더나 백신도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오늘(24일)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1억 회분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 7월 말까지 공급받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에 확보한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 물량까지 합치면 2억 명이 맞을 수 있는 4억 회분을 확보한 셈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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