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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길원옥 할머니 94번째 생신 기념한 지인 모임" 해명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지인들과 와인을 마시는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코로나19 시국에 부적절했다는 지적과 함께 윤 의원의 해명 이후에도 또 다른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당초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94번째 생신을 기념하기 위해 지인들과 모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길 할머니는 1928년생으로 올해 만 92세입니다.

나이도 제대로 모르면서 생일을 챙기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생일 축하파티를 했다는 지난 7일이 윤 의원 생일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는데, 포털사이트상에 올라온 윤 의원 생일, 10월 23일을 음력이라고 가정했을 때, 양력으로 변환하면 12월 7일과 일치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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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링을 가장한 학교폭력에 고등학생 한 명이 의식불명 상태라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지난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인천의 한 고등학교 1학년생이 동급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라고 밝힌 청원인은 가해 학생들이 아들을 아파트 체육시설로 불러 스파링을 가장해 집단 폭행했고, 의식을 잃자 119 신고도 하지 않고 얼굴에 물을 뿌리며 바닥에 끌고 다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아들이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중환자실에 누워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원인은 가해 학생들이 현재 구속돼 수감 중이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가벼운 처벌로 끝이 나니 아무런 죄의식 없이 금방 풀려난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학교 폭력이 사라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해당 청원은 현재 7만 명 넘는 동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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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올겨울 최강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한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오늘(15일)도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죠.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5도까지 떨어지면서 어제보다도 1도 정도 낮은데요, 그렇다면 이번 한파,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모레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목요일 아침까지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추위가 계속되겠고, 이후 이틀 정도는 예년 기온을 회복했다가 일요일부터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폭설에도 대비하셔야겠는데요,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모레까지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한파에 따른 계량기 동파나, 폭설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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