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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중증환자 병상 3개 남았다…추가 확보 노력

서울시 코로나 중증환자 병상 3개 남았다…추가 확보 노력
코로나 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내에 남은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이 3개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내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2개 중 남은 곳이 3개에 불과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19 확산세로 최근 서울에선 하루 1.6개의 중증병상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의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오늘 중으로 고대 안암병원에서 4개, 다음 주 화요일(15일)까지는 이대서울병원에서 2개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상급종합병원들이 중증 병상 추가 확보에 적극적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적절한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증 또는 무증상 환자가 입원하는 시 생활치료센터 외에 25개 자치구에도 순차적으로 생활치료센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4.8%, 서울시는 85.7%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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