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수많은 팬의 눈물 속에 영면에 들었습니다.
고인의 시신이 안치된 아르헨티나 대통령궁 앞에는 수만 명의 조문 인파가 몰렸습니다.
아르헨티나 국기와 등 번호 10번 유니폼이 덮인 고인의 관을 향해 추모객들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들어가 직접 조문을 하지 못한 팬들과 경찰 간에 충돌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마라도나는 세상을 떠난 지 하루 만에 부모의 묘가 있는 공원묘지에 안장됐고, 수많은 팬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습니다.
마라도나가 전성기 시절 뛰었던 이탈리아 나폴리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마라도나의 유니폼을 입고 묵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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